산에도,, 계곡에도 어느덧 가을빛이 내려 앉습니다!!
가을 햇살은 어김없이 황금 들녘을 만들어갑니다.
산 속에도 풍성한 가을이 익어가고 있지요. 배 부르도록 따 먹고~~
술을 담글려고 씻어 놓은 참다래열매(미후도).
개다래열매(목천료)도 뜨거운 물에 담그었다가 물기를 말리는 중 이지요.
진삼도 꽃대가 올라 왔습니다.
곰취도 아름다운 노~란 꽃을 피웠구요~
엉성한 송이 이지만 머루도 곧 까맣게 익어가겠지요?
하늘은 점점 높아만 갑니다~
깊은 산에 만들어진 샘물이 참으로 시원합니다.
마타리(패장근)의 노란 꽃다지.
깊은 산의 오미자도 빨갛게 익었습니다.
채취하여 건조중인 오미자.
붉나무의 충영인 오배자도 쪄서 건조중입니다~
이 높은 산, 저 높은 하늘,,자연의 섭리대로 어김없이 가을이 또 찾아 왔습니다.
채취하여 건조중인 큰까치수영, 전남大에 연구용 시료로 시집을 갈 것입니다~
백반증에 꽃을 따서 담금주로 활용되는 도깨비바늘의 꽃.
토사자(새삼씨)도 여물어 갑니다.
할미꽃의 지상부 모습입니다~
토사자(새삼씨)로 술을 담았습니다~
도깨비바늘꽃으로 담금주를 만들려고 조금씩 모으는 중입니다. 채취가 무척 어렵지요.
꼬마 노루궁뎅이버섯.
이런!! 표고버섯도 또 꼬마네요,,ㅠㅠ
노루삼의 하~얀 꽃.
들판엔 어느새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듯 작고 하얀꽃을!!
깊은 산중엔 붉은 단풍이 가을이 완연함을 알리네요~
밤송이도 토실토실한 알밤을!! 명절이 다가오네요,,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황철나무 상황버섯.
올해는 야생의 오미자가 풍년인가 봅니다.
제22차 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산행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