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날 입산한 산의 전경.
까치수영도 이제 꽃대가 올라오니,, 곧 하얀 수염같은 꽃을 보겠네요~
어느새 귀해져 많이 만나기가 어려워진 산도라지.
물소리, 새소리, 청량한 바람,,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오래묵은 하수오 2뿌리,, 겉껍질을 벗기는 중^^*
뿌리가 돌 속으로 들어가서 한참을 씨름하다 결국 약초꾼이 양보(?)를 했지요^^*
뿌리의 무게가 76g,, 술을 담글 요량이지요.
삼지구엽초(음양곽)도 이제 채취 할 때가 되었네요.
건조중인 삼지구엽초.
현충일 산행중에 들러 본 삼봉약수터.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신약수,, 물맛이 삼봉약수 보다 더 톡 쏘는 것이^^*
산뽕나무의 오디도 익어 갑니다,, 작지만 그 맛은 일품이지요~~
황철나무를 숙주로 자라고 있는 상황버섯.
뽕나무 오디의 계절이라,, 오디 효소를 만들어 볼 작정입니다.
채취 해 온 마가목을 다듬는 약초꾼도 한 컷!!
복분자도 이제 채취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약초꾼의 손과 팔을 할큄당하며 채취하여 건조중인 복분자.
좁쌀풀도 곧 작고 노란 꽃이삭이 나올것입니다.
건조중인 달개비,, 오랫동안 신경써서 말려야 하지요,, 왠만해선 마르지 않거든요.
용담초(초룡담)도 곧 예쁜 보라색 꽃을 볼 수 있겠네요~
싹대가 상당히 큰 천마,, 굵은 것이 들었겠지요?
예상대로 좋은 천마를 만나는 행운을!!
산해박.
심심 산속에서 만난 하수오.
다듬고 세척한 수영뿌리 모습.
비가오니 비단풀도 돋아났네요~
이 식물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콩과 식물로 추청.
7월의 청미래덩굴 잎.
청미래덩굴의 땅 속 깊은 곳의 굵은 뿌리 채취중
세척한 청미래뿌리의 모습.
자귀나무의 꽃이 핀 모습.
채취중인 자귀나무 꽃.
채취하여 건조중인 자귀나무껍질.
다듬어서 건조중인 청미래뿌리(토복령)
낮 잠에 푹 빠진 아기노루^^*
손으로 쓰다듬어도 쿨~쿨~ ZZZ^^*
귀엽게 생긴 아기 노루의 얼굴.
그 옆에 또 한마리,, 낮잠을 방해 한것 같아 뒤돌아 서는데 그제서야 놀란듯 줄달음을^^*
노루의 낮잠을 피한 옆산에서 하수오를 만났습니다.
수명이 다하여 원뿌리는 썩고,, 턱수가 제법 굵게 자라고 있네요~
그 옆엔 지치(자초)가 자라고 있네요~
지치의 땅 속 뿌리모습,,붉은 빛이 선명합니다.
약초꾼집 마당의 아름다운 야생화,, 동자꽃.
멋진 야생화 하나 더^^* 하늘말라리. 삿갓나물(조휴)과 혼돈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가래나무에 어느새 추자가 주렁주렁~
골수염,관절염,월경불순 등에 쓰이는 큰까치수영.
장수하늘소와 매우 흡사한 버들하늘소의 모습.
부산을 좀 다녀왔답니다,, 오륙도와 돛단배.
광안대교의 웅장한 모습.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차안에서^*
호젓한 바닷가 마을의 전경.
붕장어 구이집은 북새통을 이루고~,, 모처럼 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입산한 산의 전경~
운지버섯도 뭉게구름인양 자라고 있네요.
7월의 막바지에 으아리도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제29차 산행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산행으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