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의 두서없는 낙서장입니다~
돌아 본 10년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였던가.
온 갖 만류를 뒤로하고 대자연에 몸을 맡겨
어느덧 10년 세월을 살았네.
좋은 옷은 입어 본지 오래이고
손은 늘 풀물이 베이고 굳은살 투성이.
이발은 한 해에 두 번이면 족 하고
특별한 날에만 수염을 깎았네.
10년!!
산과 들을 누비며 약초를 찾았고
수입약초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였고
우리땅 토종약초가 으뜸임을 알리고자 힘썼네.
10년이란 세월이 흰 머리 늘어 나 듯
허전한 아쉬움으로 지나가네~
후회는 없지만 실망이 있었고
변화는 없어도 보람은 있었네.
이제는 이름처럼 느껴지는
"약초꾼"이라는 명찰!!
산을 무대로 그 이름과 굳은살과..
또 10년을 살려하네!!
2011년 마지막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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