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쪽 동의나물(알가지)은 하나 둘 꽃대를 피워 올립니다.
계곡 물에 1차 세척을 한 동의나물~
양지쪽엔 참나물이 벌써 먹게 되었고~
땅두릅(독활)도 먹음직^^*
왕삼(어수리)의 어린 싹대.
요즘 피나물 꽃이 한창이네요~
녹음이 더 해 가는 우리 금수강산.
오늘은 산철쭉이 배시시 반겨주네요^^*
깊은 산 곰취도 이제 철이 되었네요~
벌나무도 이제 앙증맞은 잎이 폈습니다.
각구 산삼,, 모삼은 아무리 찾아도 없고,, 기억 속에 심어두고 그냥 왔습니다.
오늘은 약초꾼네 큰아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입대한 날^^*
깊은 산,, 맑은 물~
도깨비부채도 너풀 너풀 부채질을 하고~.
5월의 마지막 날엔 고추나무에 하얀 고추꽃이~
고된 산행중에는 오아시스와 같은 계곡물.
독특한 모습의 관중.
승마는 곧 꽃대가 나오게 되었네요~
먹음직한 바위취나물~
쥐오줌풀(길초)의 꽃.
꿩의다리(마미연),, 유독성 식물이지요~
당개지치.
진삼의 싹대 모습.
진삼의 지하경 모습.
산삼이라면 천종급,, 오래 묵은 잔대의 지하경.
두루미 천남성이 마치 비상을 하려는 듯~
도깨비부채의 꽃대 모습.
찔레꽃은 붉게 피지 않지요^^* 아련한 이 향기가 느껴질려나^^*
요즈음 산과 들엔 꿀풀이 한창이네요~
약초꾼집 마당에 찾아온 귀한 손님입니다^^*
산은 엄청나게 우거지고~
그 사이 사이에 활짝 핀 함박꽃나무의 하~얀 꽃,, 북한의 국화이지요.
천마의 싹대 모습.
아기 둘을 거느린 못난이 천마의 지하경 모습.
건강한 삼지구엽초(음양곽)의 모습.
노루발풀(녹제초)의 앙증맞은 흰 꽃~
흐드저지게 핀 밤 꽃을 보면서 6월을 마감합니다~
장마속에서의 새 생명의 탄생!! 모든님들,, 축복 받는 7월이 되세요~
비가 내려도 흰꽃 접시꽃은 순결하게 피었습니다.
바람에 날아 갈 준비를 하고 있는 벌나무의 씨앗.
요즘은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를 비님 덕에 편치 않은 산행길 이지요.
큰까치수영의 독특한 꽃의 모습.
특이하게 아름다운 나비가 보여서 한 컷!!
심장을 튼튼히 해 주는 산수국도 하~얀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이 식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제 홈을 자주 찾으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기력이 쇠퇴한 어르신 벌나무~
약초이자 독초이지요,, 초오!!
안개가 자욱한 산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인가는 까마득~
벌등골나물의 꽃도 곧 피어날 모양입니다~
다듬어서 건조중인 피나무의 모습.
오늘 입산 할 산인데,, 발 디딜 틈이 없네요..ㅠㅠ
그래도 주전부리 할 산딸기가 있으니^^*
이렇게 한 줌 씩 먹고나면 트림이 절로 나지요~
정글과 다름없는 우리산하의 현재 모습입니다!!
산 한 어귀에선 동자꽃이 단아하게 인사를 하네요~
자주 보기 어려운 식물 중의 하나,, 항암에 탁월하다는 개똥쑥(개땅쑥)
요즘 약초꾼은 진삼찾아 삼만리~ 이젠 산삼만큼 귀한 몸이 되어가려 하네요,,ㅠㅠ
하루에 10여 뿌리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 되었습니다.
제46차 산행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 산행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