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땅속줄기와 죽순의 축소판 모습의 새순.
갈의 새순을 생으로 먹으면 단맛이 돌며 특유의 향이 납니다.

해독제인 달뿌리. 도시인들은 6개월에 한번 정도씩 달인물을 마셔주면 좋겠지요,, 손질전 모습.

손질하여 건조중인 달뿌리의 모습. 술마시기 전,후에 달인물을 한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영지버섯(적지).

2월 22일. 엄청나게 내린 폭설로 산행은 어렵지만 설경은 멋집니다~ 감상 하세요!!

겨울철 새들에게 든든한 먹이가 되는 겨우살이 열매. 열매를 따먹는 새가 보이나요?
너무 높은 나무에 있어서 줌으로 당겨 찍었는데도  새는 잘 안보이네요..

건조중인 옻닭용 옻나무의 노란 속살 모습.

산길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눈이 녹고 있거든요.

산버들도 벌써 봄을 반기잖아요!!

계곡쪽엔 한겨울인양 눈이 그대로 이네요.

약초꾼의 발자취입니다. 뒤를 돌아보니 踏雪野中去가 생각나네요.

踏雪野中去에 不須胡亂行하라. 今日我行跡이 遂作後人程이라.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길이) 되리니..

딴생각 하며 걷다가 푹~ ㅎㅎ  눈길을 걸을 땐 정신을 바짝 차리자^^*

희귀한 장면!!  조릿대 꽃.. 조릿대는 꽃을 피우고 나면 안타깝게도 고사되어 버립니다.

항암에 좋다하여 요즘 주목 받는 구름버섯의 깨끗한 모습.

말라있는 "마"의 씨앗집.

산뽕나무엔 자연산 누에가...

양지쪽엔 짚신나물(선학초)가 벌써 새싹을...

산을 내려와 들약초를 찾아 왔습니다!!

제 처도 이젠 약초꾼이 다 되었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캐고 있지요..

곰보배추를 캐고 있었답니다~

더불어서 소루쟁이도..

가시엉겅퀴도 벌써 이렇게 자랐네요~

눈발이 날려 이만 귀가를 해야겠네요^^*

제 8차 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 9차 산행을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