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山中拙筆(산중졸필)

山中拙筆(산중졸필)

쥔장의 두서없는 낙서장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자연예찬
작성자 약초장이 (ip:)
  • 작성일 2015-01-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99
평점 0점

자연예찬  //




산에 살자 하였을 때

그녀는 싫다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산에 살 수 밖에 없다 하자

마지 못해 따라왔습니다.



산에 살아 보니 좋으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모르겠다 하였습니다.



한 해가 지나


석양지는 뜰에 앉아 물었습니다.

산에 살아 보니 좋으냐고..


앞 산 고개 넘어가는 해를 보면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시 도시로 갈까  물었습니다.

이젠 이 곳이 더 좋다 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