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의 두서없는 낙서장입니다~
고요속 山行 //
山中의 적막함에 숨쉬기도 조심스럽다.
발소리도 희미하게 가던 길을 이어간다.
한조각의 바람, 공간의 정적에 물보라가 인다.
썩은 나뭇가지 불청객의 등위에 놀람을 던진다.
둥그런 눈으로 놀라치던 고라니의 그것과 꼭 같다.
다시금 찾아든 고요, 긴 한숨으로 답을 한다.
자연의 움직임에 익숙한 산사람.
아무일 없듯이 미지의 땅에 희미한 자취를 남겨간다.
2005년 7월 새 소리도 나지않는 산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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