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 아래 세상을 보라!!

저기에서 나고 자란 나의 어지러운 세상이다.

구름보다 높이 올라  그 세상을 내려본다.

돌고 돌고,,  돌아 돌아,,  억겁의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은 그 곳에서 여전히 제자리.

알 몸으로 울면서 세상에 왔다.

법 없이도 살 사람 소릴 들었지.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었지.

한 잔 술에 취해 보면 헛 웃음만..

오늘도 나는 산으로 갈 뿐이다!!

스치는 바람결에 흩어진 마음이여

산이 좋아 산사람,,  벌거벗은 자연인!!

이름 모를 야생화  피고 또 지면

세월은 또 다시 백발을 만들고,,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또,,  그렇게 가는거지~~

순리를 거스르니 질병이 찾아오고

편리함만 추구하니 역행이 아닌가?

대자연의 순리대로 먹거리를 챙기고

당연한 움직임을 귀찮다 말아라!

건강보다 더 큰 재산,, 동서고금 없으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

진리를!!  순응을!!  자연을 안으라!!

많이 움직이라!!

그래야 만 생기가 깃드는 법이다.

즐거움을 상상하라

그래야만 미움이 설 곳이 없다.

과음을 하지마라.

영혼을 갉아 먹는 것이다.

여름엔 당연히 땀을 흘리고

겨울엔 당연히 추위에 떨어라.

과도한 욕심을 버려라

그래야만 마음에 병이 생기지 않는다.

마음의 병은 모든 병의 근원이니

거스름이 없는 삶을 살아 가자!!

2015년 6월 어느날에~